
O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사업자로 선정한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OK저축은행은 △고객, 상품, 개인·기업여신, 채권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여신 시스템 운영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안정적인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자금) 관리 강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향후 궁극적으로 모든 비즈니스 체계도 디지털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모델과 IT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서민경제 주춧돌로서 사회적 기여를 위해 본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2월 오픈을 기준으로 총 1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단위 시스템별 고도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