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가 경남정보대(총장 추만석)와 국내 인공지능 업계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18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경남정보대학교와 '딥러닝&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 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공모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선정에 따른 전문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머신러닝·딥러닝·인공지능·영상처리 등 4가지 분야의 최신 현장기술 기반 커리큘럼 구성과 함께, 비대면-대면 등을 적절히 조합한 교육과정으로 현업에 빠르게 적응가능한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최근 백석대와 개설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콘텐츠 인력' 양성과정과 함께, 정보과학진흥을 위한 협회의 노력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바로 의미가 있다.
김광현 경남정보대학교 컴퓨터계열 학과장은 “이번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머신러닝 기술 역량까지 갖춘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이수한 제자들이 인공지능 활용 저변 확대에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