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온라인 열린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시니어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20기수, 600여명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 열린 강연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시니어꿈꾸는여행자'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니어 여행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니어를 위한 랜선여행'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여행 테마를 제시한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드라이브 여행을 비롯해 제주 윈드서핑을 체험하는 액티비티 여행,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ㆍ생태 여행, 농촌민박을 즐기는 한달살기 여행 등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행법과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네 브이로그 등도 공개한다.
주도적인 시니어 여가생활을 위한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했다. 최인철 서울대 교수, 유인경 전 기자, 김창옥 소통전문가 등 유명 강연자들이 각각 시니어 굿라이프, 일상에서 찾는 인생의 즐거움, 마음이 열리는 여행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아진 시니어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기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
이형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