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멀티클라우드 특허취득…지식재산(IP) 확보에 지속 투자

이노그리드, 멀티클라우드 특허취득…지식재산(IP) 확보에 지속 투자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퍼블릭클라우드와 프라이빗클라우드를 상호 연동해 최적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멀티·하이브리드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그리드가 취득한 특허는 '멀티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이다. 클라우드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멀티클라우드와 프라이빗, 레거시 플랫폼 등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한다. 다수의 CSP에서 운영되는 각 가상머신(VM)에 대해 시간적 세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 다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이 도입하면서 트래픽 장애 등을 대비해 이중화, 삼중화 멀티클라우드를 준비하는 경우가 있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서비스가 중단 또는 장애가 지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가장 밑단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부터 개발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서비스 '탭클라우드잇'을 개발·서비스를 제공 주이다. 탭클라우드잇을 이용하면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를 활용해 단일 클라우드 단점을 해소한다. 운영관리 효율성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포털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CMP(Cloud Management Platform)를 제공한다. 현재 제1금융권, 공공기관, 국립대 등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노그리드는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기술혁신부문 특별상과 SW R&D 우수성과 장관표창을 받아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식재산(IP)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위해 지식재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서 “멀티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통해 MSP사업강화는 물론 AI, 빅데이터 등 부가기능 확장성과 유연성 인프라 제공을 위해 IP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