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미국령 괌에서 진행되는 약 6200억원 규모 200㎿급 복합화력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조달·시공(EPC)를 맡는다. 25㎿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함께 설치, 전력 안정성을 높인다. 2024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은 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팀 코리아'가 해외 진출에 성공한 우수 사례”라면서 “해외 복합화력발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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