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온라인 수출상담회' 60억 규모 성과 달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게임센터는 최근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및 수출상담회(On Biz 2020)을 통해 60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게임센터는 최근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및 수출상담회(On Biz 2020)을 통해 60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글로벌게임센터는 최근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및 수출상담회(On Biz 2020)을 통해 60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인어스 △티써프 △트리티움 △팜소프트 △폴리아트 △굿게임스튜디오 △아몬드소프트 △티어나인 △스마트큐브 △벨류오브투게더 △눈보라엔터테인먼트 △엘페 △핑고소프트 등 13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13개 업체는 상담에서 모바일·어트랙션 기반 콘텐츠·VR 콘텐츠 등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총 50건 상담·60억원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글로벌게임센터는 투자상담회를 통해 중국 현지 게임 퍼블리셔·국내 바이어· 마케터·벤처캐피탈(VC) 등 다방면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전남 콘텐츠 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보와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남 중소게임사들의 잠재적 비즈니스 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On Biz 2020'를 기획했다”며 “관련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