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진흥協, 'ICT Convergence Awards 2020' 성료…나규환 신임 포럼 회장 취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 주도의 이공계 CEO 네트워크의 장 'ICT Convergence'가 비대면 연말행사와 함께 2020년 한 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측은 최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펼쳐진 'ICT Convergence Awards 2020'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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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Convergence Awards'는 이공계 인재 장학지원 및 기술기업 CEO 네트워킹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도의 포럼 'ICT Convergence'의 연말 행사다.

올해는 협회와 본지 주관 하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의 비대면 시상식 형태로 구성, 연간 혁신 우수자 표창과 CEO포럼 회장 이취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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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창행사로는 김재길 레니온 대표가 디지털 사회혁신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정보기술융합·혁신분야 경기도지사 표창 : 박근영 이프론트 대표, 김준호 다래비전 △은상 : 인피아드, 렌쥴리에듀테인먼트, 콘서트가든, 타우컴퍼니, 빈투게더, 한국산업기술대 등 정보기술융합, 정보기술혁신, 정보문화확산 등 우수 대표자 및 기업, 기관에 대한 시상이 펼쳐졌다.

이어 지난달 CEO포럼 회장으로 선출된 나규환 코펙스코리아 대표가 전임회장인 박용수 대표로 회장직을 위임을 받는 이취임식과 함께, 다문화·탈북민·조손가정 등 소외이웃을 향한 노트북 지원사업 등 협회 및 포럼 성과발표 등의 일정이 이어지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사진=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제공

나규환 신임 CEO포럼 회장은 "ICT산업 발전은 물론 디지털디바이드 운동을 확대해 나가 협회와 함께 포럼이 디지털사회혁신 리더그룹이 되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영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보소외계층 노트북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사 모두에 감사드리고 2021년 힘차게 나아갑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