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1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실험동에 들어선 G-IN 메이커스퀘어에서 '제1회 G-IN메이커스퀘어 제조xAI·SW·콘텐츠 융합 메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G-IN 메이커스퀘어 메이커톤 대회는 광주·전남 비즈쿨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주변 실생활 문제 또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스스로 제작·개선하는 과정을 통한 메이커 정신을 체득하고 창업가로서의 경험을 쌓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총 23팀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전문가 멘토링 후 참가팀으로부터 동영상을 제출받아 17일일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 시상까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특이사항 없이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수상은 △광주지역(고등부) 최우수상 광주여자상업고 수리수리팀, 우수상 광주자연과학고 장로회팀 △전남지역(고등부) 최우수상 고등부 광양제철고 아이두팀, 청소년팀 우수상 호남원예고 팜팜팀 △광주··전남지역 (초등부) 최우수상 남평초 일해라휴먼팀 우수상 남평초 다혜와다희팀, 여천초 3D지니어스팀이 수상했다.
박일서 센터장은 “참여학생들의 문제의식과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등을 동영상 제작으로 경연을 하는 과정들을 학생들이 참여 함으로써 실생활 문제해결, 혁신·창의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