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연합뉴스]](https://img.etnews.com/photonews/2012/1367930_20201222084706_333_0001.jpg)
정부가 고액·고소득 신용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 점검한다. 새해 1분기 중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그는 내년도 주택수요 관리 방향을 두고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 고액·고소득 신용대출에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 비율)적용, 고액 신용대출 사후관리 강화 등 대책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 중에 상환능력 기반 여신심사 유도를 위한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계 유동성도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올해 주택시장을 실수요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취득, 보유, 처분 전(全) 단계에 이르는 투기수요 차단 장치를 마련했다”며 “내년 6월에는 임대차 신고제, 단기보유·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이 예정된 만큼 이 제도들이 시장에서 연착륙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