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매거진 '서울메이드' 12호 발간…'서울 로컬 브랜드' 테마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가 브랜드매거진 신규 발행호를 통해 '서울메이드'를 중심으로 한 서울감성 브랜드들의 협업과 신규 트렌드 움직임들을 함께 살펴본다.

22일 SBA 측은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 ISSUE NO.12 '서울의 브랜드'가 최근 발간됐다고 전했다.

매거진 서울메이드는 서울시-SBA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를 이루는 서울시 산업과 문화 가치를 다각도로 볼 수 있게 하는 시도에서 비롯된 월간 단행본 잡지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 잡지는 월별 테마를 바탕으로 각 산업과 문화에 종사하는 참여자와 밀레니얼 세대 이야기를 포트레이트, 인터뷰, 화보, 칼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하고, 서울의 산업적 가치와 이를 상징하는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ISSUE NO.12 '서울의 브랜드'는 맛·멋·문화·서울메이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MZ세대의 취향흐름 속에서 전통과 변화를 모두 보여주는 서울만의 로컬브랜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먼저 '맛' 챕터에서는 도시의 고유한 맛을 이어가는 가게, 서울의 맛을 담은 로컬 식음료 브랜드들의 이야기(태극당, 한강주조, 테르트르, 핸드앤몰트)가 펼쳐진다.

또 △요즘 서울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이야기(파라코즘스튜디오, 마지언타이틀, 윤서울, 레이어)를 담은 '멋' 챕터 △서울의 가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창조적인 활동으로 보여주는 브랜드들의 이야기(스튜디오 콘크리트, 29CM, 키오스크키오스크)를 담은 '문화' 챕터가 뒤를 잇는다. 에서 다뤄진다.  

'브랜드' 챕터로는 ‘브랜드와 도시의 비공식 동맹(박찬용 에디터)’, ‘내가 좋아하는 서울의 브랜드(오준식 브랜드 디자이너)’, ‘나는 서울의 브랜드가 좋다(이민형 디자인프레스 대표)’, ‘평양냉면과 민트 초코(주현욱 칼럼니스트)’의 흥미로운 칼럼과, 서울 로컬 브랜드의 이름에 담긴 뜻을 살펴본 ‘이름이 뭐예요?’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여기에 매거진 타이틀이자, 서울의 감성을 담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 챕터를 통해 ‘서울의 맛, 멋, 안전, 편리’ 등의 섹션으로 협업중인 서울 대표 브랜드들(마장뮤직앤픽쳐스, 어반플레이, 마더그라운드, 에이카화이트, 모나미, 하이브로우, 고잉메리, 허니버터아몬드앤프렌즈, 천하장사, 맛있닭, 생활공작소) 등의 제품군도 함께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ISSUE NO.12 '서울의 브랜드'를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은 서울시 유관기관 및 25개 자치구, 지자체, 전국 도서관 등에 우선적으로 비치되며,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종이잡지 및 e-book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메이드(SEOUL MADE)’ 가 서울의 현재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서울메이드」매거진은 서울의 대표 브랜드들의 활동, 그리고 ‘서울의 맛, 멋, 안전, 편리’를 주제로 서울 브랜드들과 함께 협업하며 만들어낸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기업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서울 브랜드 및 기업들의 노력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