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획득

현대오일뱅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난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드림콘서트. [자료:현대오일뱅크]
지난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드림콘서트. [자료: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1995년 '제1회 드림콘서트'를 후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0년까지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기간, 최대 규모 콘서트로 25년간 약 150만명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봉준호, 박찬욱 등 감독이 소속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사회공헌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자막과 화면 해설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 가정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지역 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영화 촬영장과 제작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강릉시 대표 문화축제 씨마크 페스티벌 또한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의 문화 예술 소양 함양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