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교보생명과 혁신금융·시니어케어 사업 협력

한컴위드와 교보생명 로고
한컴위드와 교보생명 로고

한컴위드와 교보생명이 혁신 금융 서비스와 시니어케어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한컴위드가 보유한 보안·인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반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한다. 교보생명이 추진하는 금융 마이데이터 관련 신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합친다.

이와 함께 한컴위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와 보험을 연계해 노후 케어 상품과 데이케어센터 시설안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시니어케어 금융 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지난 7월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브랜드를 선보였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인지 훈련과 치매 예방 가상현실(VR),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 24시간 노인 바이탈 체크와 위치 확인이 실시간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 보호자 안심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금융 선제 대응을 위해 금융 마이데이터 파트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시니어 헬스케어와 금융 분야 시너지 등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교보생명 금융 마이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혁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도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