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한 '2020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에 우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8년 도입돼 민간고용서비스 표준 인증기준을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공표함으로써 고용서비스 품질향상 촉진과 구인·구직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향후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고용서비스 관련 민간 위탁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부천산업진흥원은 2012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시작으로 청·장년취업인턴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우수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돼 관내 고용지원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인증을 토대로 지역 내 고용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서비스 품질향상 및 구인·구직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