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스피리츠(대표 노동규)는 맥캘란의 레드 컬렉션 시리즈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맥캘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40년, 50년, 60년, 71년, 74년, 78년 제품이 동시에 출시되며, 국내에는 40년, 50년, 60년 제품이 유명 호텔 및 위스키 바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40년, 50년, 60년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도 한정된 수량만 공급되는 특별한 제품군으로 현재 맥캘란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가장 오래된 연산에 속하는 제품들 중 하나다.
이번 레드 컬렉션의 '레드'는 1824년 맥캘란을 만든 알렉산더 리드(Alexander Reid)가 처음 사용한 빨간색 병마개와 그의 성인 리드(Reid)가 스코틀랜드어로 '빨간색'(the red one)을 뜻하고 있어 더욱더 의미를 더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빨간색은 200년 이상 이어온 맥캘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이다.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의 가치는 패키지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스 케이스는 맥캘란 위스키 최고급 유럽산 쉐리 오크로 만들어졌으며, 유럽의 전통 장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는 디앤피스피리츠 관계자는 “이번 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기존 한정판 제품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정판 제품에 관심이 높은 위스키 애호가와 콜렉터들에게는 이미 국내 출시 전부터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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