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 '간편헌금 서비스 보급 제휴협약' 체결

전국 주요 기독교 단체 대상 간편헌금, 간편후원 서비스 확산
주변 커피숍, 식당, 베이커리 대상 주문픽업, 배달 서비스 참여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오른쪽)가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과 지난 23일 플랫폼 공유협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촬영했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오른쪽)가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과 지난 23일 플랫폼 공유협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촬영했다.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이 국민일보와 '간편헌금 서비스 보급 제휴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은 국민일보와 함께 유비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독교인에게 모바일 간편헌금, 간편후원 서비스를 보급하고 기독교 관련 콘텐츠와 편리한 실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계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예배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일보는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국내 주요 교회에 간편헌금 서비스를 홍보·보급한다.

하렉스인포텍은 국민일보와 협업해 교회와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중심 개방형 범용 플랫폼인 '유비플랫폼'을 공유한다. 기독교인에게 간편 헌금과 후원 서비스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간편 결제, 주문픽업, 주문배달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렉스인포텍이 제공하는 간편 헌금과 후원 서비스는 지금까지 주로 수작업에 의존해 온 헌금 수납·관리 업무가 자동화돼 교회 업무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도 복수등록을 통해 가족헌금도 간편하게 납부하고 한 번에 여러 건의 헌금과 후원을 납부할 수 있어 사전 도입한 교회와 성도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하렉스인포텍은 최근 도로공사, 울산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어려 곳에서 유비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제휴사들이 별도 비용 없이 소비자에 최적화한 자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플랫폼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국내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국민일보와 함께 범크리스찬 플랫폼을 많이 보급해 비대면 시대 교회와 성도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