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연말을 맞아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는 저체온으로 인해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제 3세계 국가 신생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2007년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동양생명은 2013년부터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직원과 설계사(FC)들로 구성된 수호천사 봉사단과 함께 약 300개 신생아 모자를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세네갈과 말리 등 제 3세계 국가 신생아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올해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신생아 살리기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당사 수호천사 봉사단의 작은 손길이 신생아 골든 타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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