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고성장클럽200]원장상(예비고성장)-모닛 'IoT 기반 유아용품'

[SW고성장클럽200]원장상(예비고성장)-모닛 'IoT 기반 유아용품'

모닛(대표 박도형)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유아용품을 제공한다.

모닛은 2015년 삼성전자 사내 공모전을 계기로 출범했다. 대표 제품은 '스마트 기저귀 알람' 서비스다. 기저귀에 전용 센서를 부착해 온도, 습도, 유아 움직임 등을 관찰한다. 아이가 대·소변을 봤는지와 기저귀 내부 등을 관찰할 수 있다. 2018년 유한킴벌리와 공동 출시한 제품은 모닛 기저귀 관리 기술에 하기스 IoT 기술을 결합, 기저귀 관리뿐 아니라 공기질 모니터링, 수유등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출시 9개월 만에 매출 12억원을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닛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를 비롯해 노인 케어 시스템, 택배 물류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준비한다.

모닛은 SW고성장클럽 200에 선정된 후 채용과 매출 모두 급증했다. 올해 총 8명을 신규 채용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매출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을 예상한다. 데이터 기반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전략을 확보하고 스마트 실버 케어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인라이트벤처스, 마젤리기술투자 등 네 군데 투자처로부터 10억원 이상(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SW고성장클럽200]원장상(예비고성장)-모닛 'IoT 기반 유아용품'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