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대표 박재현)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한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겪는 개발과 운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루니버스를 상용화했다. 루니버스 플랫폼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사이드체인과 각종 개발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
루니버스는 상용화 이후 700개 이상 고객사가 사용 중이다. 지난 6월 우리기술투자,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등 주요 벤처캐피털과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람다256은 SW고성장클럽 200 선정된 후 루니버스 2.0 서비스 출시에 주력했다. 루니버스 2.0은 전자문서 저장과 시점확인 등 모든 레코드를 기록하는 '유니버스 트레이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포인트 서비스 거래내역 투명화를 지원하는 '유니버스 포인트' 기능 등이 추가됐다.
야놀자, 종근당홀딩스 등 70개 이상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한다. 업비트, 코인원 등 10개 이상 거래소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시스코시스템즈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업을 이어간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