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4학년)씨는 인테리어 가구 배치 서비스 대신에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에 특화된 식물 배치 서비스 'House with Plant'를 제안했다.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 집 환경에 맞게 플랜테리어를 꾸미고 식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이다.
김 군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식물을 키우는 사람 3분의 1 정도가 인테리어를 위해 식물을 키운다고 했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남에도 플랜테리어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없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AI에 대해 더 공부하고, 배운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