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회장 임인섭)는 '스마트시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새해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스마트시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지원을 통해 세종시 기업의 경쟁력을 활성화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는 수행기관을 맡아 올해 이 사업으로 지역 20개사를 지원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초소형정밀모터(디제이테크) △스마트 특수 고강도 방충망(투탑플러스) △스마트시티 계측제어기 통신망 수신 단말기(엑스오컴퍼니) 등의 제품 개발, 신규고용 100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기술지도 총괄책임위원인 윤경열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는 “협회는 수혜 기업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도록 기업 방문을 통한 일대일 맞춤 기술 지도매니저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사업화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이 세종시 내 관련 기업을 육성, 발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