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과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웹 표준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웹스퀘어5 제품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해외 개발자, 판매법인 확보 등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웹스퀘어5는 글로벌 웹 표준 HTML5 기술 적용과 성능,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UI 플랫폼이다. 웹스퀘어5는 국내 30대 그룹사 80%가 채택하고 국내 인터넷 사용자 70%가 사용하는 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적용됐다.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글로벌 웹 표준 플랫폼 프로젝트를 수행한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보유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올해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과 ICT 사이버 월드, 웹 솔루션 전시회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웹 표준 솔루션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 저변을 확대한다.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시장으로 웹 표준 UI 플랫폼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에 설립된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기술과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FPT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다. 베트남에 본사를 둔 FPT 소프트웨어는 세계적으로 약 4억6300만달러 매출과 25개국에서 1만6000여명 직원을 고용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내·해외 비즈니스 공동 협력 △글로벌 마케팅·영업 기회 발굴 △글로벌 웹스퀘어5 개발자 확보 등이다. 양측은 글로벌 사업 진출에 필요한 사업타당성 조사와 더불어 기술 협력·인적 지원도 상호 협력한다. 웹 표준 프로젝트와 관련해 해외 사업에 진출하는 경우 FPT 소프트웨어 글로벌 벤더 리스트에 웹스퀘어5를 추가해 웹 표준 소프트웨어 수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