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시드투자 유치와 함께 글로벌 저력을 새롭게 드러낼 준비를 한다.
최근 지니로봇 측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와 투자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제휴는 9건의 국내외 특허 및 출원, 한국·유럽·미국·일본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GENIBOT)과 비대면 교육 서비스 ’LIMS‘ 등 지니로봇이 지닌 차세대 맞춤형 에듀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니로봇은 이번 투자제휴 이후 국내는 물론 폴란드·헝가리·미국 등 기존 수출국가 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칭을 통한 크로아티아, 러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규 국가로 수출처를 확대하는 노력은 물론, 자체적인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대면 기반 양방향 교육의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비대면 양방향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 업체로 거듭나면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입지를 확장하고 다양한 기술 서비스 발전해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로봇은 지난해 3월 설립 이후 △창업진흥원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1등 △중기부 TIP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llenge Lab’ △기보 최우수 홍보 대상 기업 △신보 스타트업 4.0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장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