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조직은 기존 3본부 9실 3단 1센터 33팀에서 4본부 10실 3단 1센터 36개 팀으로 확대된다.
특히 국정과제 및 정부시책사업 수행을 위해 추가로 소상공인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신설 본부에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 및 디지털 경제정책 수행을 전담한다.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 및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유통채널간 연계 사업팀(O2O사업팀)도 신설했다. 대회협력실도 신설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통해온라인 시장확대와 1인 미디어의 성장트렌드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자생력강화를 위해 힘쓰고,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