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상, 코로나 불황 속 취업성과 눈길…9급 국가직 비롯 공공·민간 취업 릴레이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완순, 인천여상)가 코로나19 불황 속에서도 취업성과를 꾸준히 이어가며, 인재의 요람으로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천여상 측은 올해 학생 취업성과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인천여상은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2명을 필두로, 한국철도공사 1명, 도로교통공단 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명(졸업생) 등 공기업과 함께, 키움증권 2명을 비롯, 중견기업 17명, 강소기업 18명 등 다양한 기업군의 취업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여상, 코로나 불황 속 취업성과 눈길…9급 국가직 비롯 공공·민간 취업 릴레이

이러한 인천여상의 취업성과는 양질의 취업처 발굴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도와 현장실습 등에 따른 기업과 학생 만족도가 반영된 바로 볼 수 있다.

인천여상 취업부장은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도 75년 전통의 인천여상의 위상에 맞게 다양한 업체에서 취업의뢰가 들어오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취업의뢰 업체를 선별하여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요구를 잘 파악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