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최근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여러 국가 디지털 일자리를 소개하는 '디지털 경제의 디지털 일자리'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KOTRA는 책자에서 디지털 경제로 단순반복 업무가 감소하는 반면에 고부가가치 창출형 일자리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경제를 '인터넷과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경제활동 전반'으로 정의하며 비대면화, 탈경계화, 초맞춤화, 서비스화, 실시간화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또 각국 디지털 일자리 사례를 △기술 기반 △데이터·보안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교육 등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디지털 경제의 디지털 일자리'는 KOTRA 해외시장뉴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디지털 일자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별 정책과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면서 “증가한 수요에 비해 전문인력 공급이 부족한 분야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