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어린이 '꿈' 응원했다…특수학교 2곳에 체육관 건립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상황에 맞춰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복지와 사회복지 실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콘셉트로 실내 체육관을 건립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와 예체능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이 미래 세대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는 학교 내 숲을 조성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4년간 일반학교 1곳, 특수학교 5곳 총 6개교에 체육관을 건립했다. 올해는 지적 장애 아동을 위한 홀트학교와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새솔학교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추가 완공하며 특수학교 지원을 확대했다.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 제공.

아울러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펜싱, 유도 등 스포츠와 예술 분야 차세대 주역을 선발하고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재 아카데미 합격, 전국 단위 콩쿠르 대회 수상,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등의 결실을 맺었다.

신규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자원 선순환 중요성을 알리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판교초등학교, 은진초등학교, 잠현초등학교 3곳에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4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총 2억원의 긴급 지원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게어만 대표는 “올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한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