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을 위한 '제조 솔루션의 SaaS 전환용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은 에스넷의 AI제조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로 제조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 임픽스와 함께 제공한다. 제조공정관리(MES), 전사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 어떤 제조 솔루션이라도 클라우드에서 개발이 가능해진다.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보는 곳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다. 솔루션 마이그레이션 개발모듈은 제조데이터 수집 시 데이터 구조화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CS나 웹기반 제품의 SaaS 전환 개발 기간은 종전 6개월에서 1년 걸리던 것이 1개월에서 3개월로 대폭 줄어든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은 클라우드 전환용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수요기업에 제공한다. 동시에 유지보수비용 및 추가개발 공수를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개발모듈은 에스넷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교육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30일 스마트공장 대표 공급기업인 임픽스와 제조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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