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그룹 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고도화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2021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언택트 전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작년 성과를 뛰어 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2025년 천년기업 제너시스 BBQ그룹 완성'이라는 비전 달성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적 매출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패밀리와 상생경영을 통해 '어게인 그레이트 BBQ(Again Great BBQ)'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올해는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북미지역,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작년 론칭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너시스 비비큐그룹은 지난해 4월 BSK 론칭 이후 현재 145개 매장을 오픈하고 250개 매장 계약을 마친 상태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조직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그는 “반드시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부서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일하는 방식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올해 소띠해를 맞아 BBQ는 '호시우보 우보만리(호랑이처럼 살펴보며 소처럼 우직한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의 자세로 천년기업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겠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함께 뜻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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