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부분육 공략 통했다"...판매량 1000만개 돌파

bhc치킨 콤보 시리즈 이미지
bhc치킨 콤보 시리즈 이미지

bhc치킨이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시리즈 메뉴 판매량은 총 1050만 개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금액만 1900억원에 달한다.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 메뉴는 '콤보 시리즈'로 이어 윙스타 시리즈와 오스틱 시리즈 순이다. 특히 '콤보 시리즈'는 bhc치킨의 전체 메뉴 중 뿌링클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부분육 시리즈 메뉴의 높은 인기 등에 힘입어 지난해 bhc치킨 가맹점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다. bhc치킨 본사 매출 역시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발굴과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시그니처 메뉴와 접목한 것이 부분육 메뉴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도 부분육 메뉴의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만족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부분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