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대표 허정수)은 국내 최초로 최근 5년 이내 암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KB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암보험(갱신형)'을 온라인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부분 보험사의 경우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은 있지만, 최근 5년 이내 암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가입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암 1기를 완치한 고객은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다. 암 1기 수술 후 적출·제거가 완료됐다는 조직 검사 결과 보고일로부터 60일 이내면 가입 가능하다. 혹시 모를 재발·전이·두 번째 원발암을 최대 5000만원까지 최초 1회 보장하며 갑상선·유방·전립선·남녀생식기·기타 피부암까지도 모두 일반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또 암 수술 후 음식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건강식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체계적인 식사요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맛있저염' 건강정보 분석과 맞춤형 건강 식단을 최초 1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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