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여성 창업 지역문제 해결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숙명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명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2020 실패박람회'에서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실패박람회'는 실패-극복-재도전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한다.

(사진 왼쪽부터) 숙명여대 이명석 산학협력단장, 김애희 기술사업화센터장, 이현규 담당자가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숙명여대 이명석 산학협력단장, 김애희 기술사업화센터장, 이현규 담당자가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숙명여대는 2010년 앙트러프러너십센터 설립 이래 대학 주도 산학협력 친화형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여성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또 용산구를 포함하는 지역사회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명석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이라는 거친 바다에서 창업 실패-극복-재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역할과 방향을 설정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숙명여대가 기술 창업 분야에서 여성 창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