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가 의류 업계 최초로 모바일 가상데스크톱(mVDI/mDaaS)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블랙야크는 최근 새롭게 도래한 비대면 업무 시대에 발맞춰 클라우드 가상화 업체 틸론의 가상데스크톱(VDI)과 모바일 가상데스크톱(mVDI/mDaaS) 인프라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디지털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가상데스크톱을 도입함으로써 블랙야크 임직원들은 재택근무와 외근 및 출장 등 외부 환경에서도 업무를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 전략, 회계 자료, 제품 디자인 등 중요 정보를 사내 PC가 아닌 가상데스크톱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해 내부 문서의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황일찬 블랙야크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이번 블랙야크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앞으로 틸론과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디지털전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이번 인프라 도입에 앞서 디지털전환을 선언하고 관계사인 블랙야크아이앤씨를 통해 지난해 틸론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등 미래형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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