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회는 나연묵 단국대 교수가 제36대 회장에 선출,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나 신임회장은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단국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과 SW융합대학 학장을 겸임하고 있다.
나 신임회장은 “회원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전문가가 모여있는 국내 대표 학술단체인 학회 위상을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1973년도에 창립된 국내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전국 대학교수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 회원 수는 3만3000명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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