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신규 운영 지방자치단체로 강원, 경기, 경북, 세종, 인천, 전남 등 총 6곳을 선정했다.
과학문화 지역 거점 센터는 지역이 과학 문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과학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과학문화 주체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과학문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문화 거점 6곳은 지역별로 과학문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과학문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로는 강원도 강릉시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푸른 밤하늘과 바다를 활용한 해양·천문 과학문화 체험 캠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 국민이 과학문화를 누리고 지역 과학문화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과학문화 지역거점'과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