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대교문화재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프로젝트의 우수 동네책방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세가방' 우수 동네책방은 지난해 8월부터 공모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30개 책방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목표 달성도와 성과 창출, 북 비즈니스 성장성 등을 평가해 총 5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동네책방은 '종이잡지클럽', '가가77페이지', '질문서점 인공위성', '나락서점', '샵메이커즈'이다. 심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 및 인스타라이브마켓, 언택트 글쓰기 모임 등 지속 가능한 책방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대교 관계자는 “전국의 동네책방들이 다채로운 비즈니스 확장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우수 동네책방을 선정했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세가방을 동네책방이 책과 고객이 만나는 독서 문화 거점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북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