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기계시스템학부 박우성 교수 연구팀이 전자가 빛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일 때, 물질을 투사하면서 생기는 발열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자 투사 현미경을 통한 관찰의 정확성을 높여 다양한 소재의 재료 연구에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Advanced Science)'에 지난 12월 21일자로 게재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