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CES서 비대면 최적화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개

LG디스플레이 CES 초정장.
LG디스플레이 CES 초정장.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를 테마로 올해 CES에서 비대면 시대 디스플레이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88인치 8K CSO(Cinematic Sound OLED)' '77인치 월페이퍼 OLED' 등 다양한 OLED가 전시된다. 또 프리미엄 IT 제품군인 15.6인치, 27인치, 31.5인치 등 다양한 고화질 IPS LCD 제품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투명 OLED가 장착된 스마트 베드가 있는 스마트홈 △48인치 벤더블 CSO를 활용한 게임 등 11개 체험존을 구성해 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른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구성했다. 이 외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디스플레이 사용 환경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CES에서 고객사에만 한정해 비공개 전시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 처음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관을 공개키로 했다. 디스플레이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고,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시관은 CES 공식사이트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CES 개막일인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오픈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