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와 커머스 소싱 기업 케이그룹(대표 고현규)이 소셜플랫폼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케이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전자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사업'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과 각종 소셜채널을 통해 활성화 중인 라이브커머스 트렌드를 더욱 확산시키면서, 일반 대중의 합리적 소비와 기업 소통폭 확대 등을 촉진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맞물린 것이다.
특히 소셜방송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15)'를 비롯, 다방면의 생활이슈를 온오프라인 채널로 전달하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역량과 이베이·지마켓·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계의 상품소싱을 책임진 소싱그룹 케이그룹의 유통역량이 일으키는 시너지를 통해 일선 소비자는 물론 유통채널, 제조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1분기 내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비롯한 각종 플랫폼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통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향성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현규 케이그룹 대표는 "상당기간 소통하며 쌓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계획해온 바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그동안 다져온 대규모 온오프라인 플랫폼 소싱 능력을 다시 한 번 발휘, 소비자와 기업, 업계를 모두 만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국내 대표 소싱기업 케이그룹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향한 첫 걸음을 떼게 돼 의미기 있다"며 "무알15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대중과 호흡해왔던 경험과 전자신문엔터의 미디어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형성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