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에너지신산업·미래형 운송기기 지역혁신 플랫폼사업 참여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광주시·전남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인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대는 광주·전남지역이 선정한 지역산업 특화 영역인 에너지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 모든 분야에 참여한다.

광주대학교 전경.
광주대학교 전경.

에너지신산업 분야에는 광주대 전기전자공학부와 컴퓨터공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가 참여하며 미래형운송기기 분야에는 융합기계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국방기술학부, 사진영상드론학과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협력 친화형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해 핵심 분야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위영민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광주대 사업단장은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참여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에너지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또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과 청년 지역 정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을 위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해 7월 전남대 컨벤션홀에서 'K-뉴딜의 시작, 광주전남지역혁신 플랫폼사업'에 대한 소개와 출범식을 겸한 제3회 지역사회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