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미국 아인슈타인과 지분 투자 협약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인슈타인은 무인화 솔루션 핵심 기술 보유 업체다. 드론 등 항공 모빌리티와 자동차 자율주행에 필요한 레이더 센서를 개발, 제작한다. 센서 성능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무인화 기술은 자동차에서 건설·소형 장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선제 투자로 무인화 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무인화 기술 개발 가속화와 레이더 센서 로열티 확보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 다양한 제품군에 레이더 센서 기술을 접목, 소형장비 무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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