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사장 김명용)는 1998년 설립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산실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IT산업현장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기업에서 일하듯 실습을 진행, 타 교육 기관과 차별화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 정보보안, 융합스마트, 콘텐츠디자인 등 4개의 계열을 운영 중이며 각 전공별로 현재 정시모집중이다. 학교는 '경력사원 같은 인재양성'을 슬로건으로 삼고 학사일정에 프로젝트를 부여해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듯한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경진대회,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IT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적화됐다.
특히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경쟁을 통한 발전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담당교수의 밀접한 지도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시설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현장 스카우트와 인턴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최신시설과 장비를 구비한 실습실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기업에서 일하듯 현장감 있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정규학기 종강 후 방학 때마다 1달간 진행되는 전공심화학기는 정규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최신기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현업에 있는 실무진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최신기술과 실용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 겨울방학에 열리는 창의인재캠프는 교수의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이뤄진다. 교수는 학생이 팀을 짜 발표하고 토론하며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김홍진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장은 “정규학기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무 트렌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전공 심화학기 수업을 듣게 되면 실력향상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면서 “정시모집 기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선별된 인적자원을 발굴해 학교 커리큘럼과 수업 시스템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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