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래 전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이 제28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조율래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28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조율래 전 차관을 1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 이사장은 교과부 2차관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리더십과 역량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과학 중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안성진 전 이사장이 지난해 6월 돌연 사의를 표명한 뒤 약 7개월 공석이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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