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 시장지배력 남용 사건 조사를 맡은 하은광·김현주·이유진·김경원·정소영 사무관, 이정민 조사관을 2020년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분야에서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사 서비스를 우대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과징금 267억원을 부과했다.
또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하면서 자신에게 제공한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주지못 하게 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10억3200만원을 물렸다.
유재희기자 ryu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