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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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이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으로 변화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서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담았다.

개정판은 제조, 의료, 금융 등 산업에서 기밀정보 유출을 막고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적, 법적 요건을 설명한다. 제조 장비, 의료 기기 등을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 시스템 구축과 운영, 보안 진단 방안 등을 제시한다.

지난해 개정된 데이터 3법 등 정보보호 관련법 준수를 위해 도입해야 하는 보안 솔루션과 시스템을 분석한다. 이외 △기업 망분리 환경 보안기술요소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보안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계정권한관리시스템 △정보보안포털시스템 △이상징후탐지시스템 등 주요 보안시스템 통합 구축 필요성과 준비사항, 구축 절차, 기대 효과 등을 다뤘다.

김덕수 SK인포섹 엔터프라이즈사업그룹장은 “미래 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지능형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안 마스터플랜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면서 “SK인포섹은 기업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정보보호체계 마련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2019년 대규모 보안 시스템통합(SI) 사업에서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담아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같은 해 국내·외 보안 기업 보안 제품을 소개하는 추가 개정판을 내놨다.

이번 가이드북은 SK인포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