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산성향상 추진 기관으로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95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래 국가경제개발 계획과 국가생산성향상 계획을 지원했다. 국내 최초 컨설팅·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영' 개념과 '컨설팅'을 보급하고 경영전문가를 양성했다. 현재는 생산성연구조사, 지수조사발표, 컨설팅, 교육, 자격인증 사업 등을 통해 개인, 기업, 국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KPC는 노동생산성 등 생산성 통계를 비롯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또 기업·대학·공공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800여건의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지수조사 발표를 통해 기업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또 개인 성장이 조직의 성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 연간 1800여개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통해 25만여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무 중심의 IT·경영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응시인원은 약 900만명에 달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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