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흑색 산화철 안료 생산능력을 연간 5000톤 이상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랑세스 흑색 안료는 착색력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5% 뛰어나다. 콘크리트 보도블록 등 시멘트 기반 고품질 건축자재와 건물에 활용 가능하다. 독립시험기관 실험을 통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유일한 합성 산화철 안료로 인증 받았다.
이신영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사업부 이사는 “건설 산업에서 콘크리트용 흑색 무기안료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생산능력 확대로 공급 병목현상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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