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CES 2021에서 럭셔리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쇼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셀레스틱은 GM의 모듈식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얼티움 플랫폼은 다양한 배터리 셀 배치를 통해 디자인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셀레스틱은 전용 플랫폼 덕분에 낮은 무게 중심과 극적인 후면 차체 비율을 실현했다. 구동 방식은 사륜구동으로 전륜은 물론 후륜까지 조향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프레임이 없는 선루프도 특징이다. 선루프 글라스를 4개로 분할해 자유롭게 루프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4사분면 SPD 스마트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다. 탑승자는 개별적으로 스마트 글라스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 간 개별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 뒷좌석 탑승객도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