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은 자회사 상상인선박기계가 인도네시아 한 업체와 최대 1500억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인선박기계는 1만2900DWT(재화중량톤수)급 화물 LNG선 개조와 6.5k급 LNG선 신조에 나선다. 신조에는 LNG선 3척 옵션이 포함돼 있다.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는 “앞선 선박제조 자동화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LNG 선박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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