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가정간편식(HMR) 라면 브랜드를 선보이고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는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질적 성장'이 주목받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 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라면비책'은 '오뚜기의 숨겨진 라면비법'이라는 의미로 레토르트 파우치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라면비책 닭개장면'은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닭개장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았다.
칼국수 형태의 면발을 사용해 닭개장 국물이 더욱 잘 배도록 했고 면발에 귀리를 첨가해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비책의 첫 제품인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며 “건더기를 차별화한 새로운 라면 브랜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