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020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CJ제일제당 수상

[사진= 다우 제공]

다우는 '2020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열고 아시아태평양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 지속 가능 화장품 포장용기 생산 시스템을 구현한 캐나다 사회적 기업 플라스틱 뱅크와 헨켈 AG, Co KGaA에 돌아갔다.

은상은 신선 식품 장기 보관을 가능케 한 중국 선라이즈 패킹 머티리얼이 수상했다. 금상은 CJ제일제당이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의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포장 기술로 기존 포장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5% 감축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포장재 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패키지 디자인과 재질·기술·제조 과정 등 포장 관련 분야 혁신 제품에 수여한다. 심사 기준은 순환적 경제 구축을 목표로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적 발전, 지속가능성, 소비자 경험 및 만족 증진 등이다.

코닥 샤오 다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사업부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수상자들은 소재 및 디자인 혁신으로 순환적 경제와 소비자 편의 및 만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